오마이스쿨

기생충과 인간사회

기생충과 인간사회
강사
강의기간
2014.04.15(화) ~ 2014.05.07(수)
강의일정
매주 화요일 저녁 19:30~21:00
(4강은 5월 7일 수요일)
정원
80명
장소
마포구 서교동
'강원도민회관'(마포구 서교동
'강원도민회관') 약도보기
문의
02-733-5505(내선 270)
수강료
60,000원

강좌소개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다. 그래서 그런지 기생충에 대한 증오심이 하늘을 찌른다. 실제로 기생충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비해 인간에게 해를 덜 끼치지만, 그럼에도 기생충이 인간이 하는 욕 중 그 강도에서 1, 2위를 다투는 이유 중 하나는 일은 하지도 않고 편하게 먹고 사는 게 못마땅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기생충의 삶도 그리 만만한 건 아니며, 인간 역시 건물만 있다면 편하게 먹고 살고 싶다는 점에서 기생충만 욕할 일은 아니다. 기생충이 욕을 먹는 두 번째 이유는 외모지상주의 탓으로 보이는데, 아무 일도 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인 동물원의 팬더가 사랑받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그렇다.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는 것도 모자라 생물체에게까지 외모의 잣대를 들이밀어야 하는지는 한번쯤 생각해볼 일이다.

이처럼 기생충의 삶은 어느 정도 인간사회를 어느 정도 반영하며, 기생충의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들의 삶에 대해 성찰할 수 있다. 본 강좌는 기생충만 23년째 연구 중인 서민 교수가 기생충을 가지고 인간사회를 이야기해보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시간 ‘기생충의 세계’에서는 기생충의 정의와 그 생활양식을 알아보고 인간이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지 성찰해 보고자 한다. 기생충을 보고 단순무식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기생충이 굉장히 정교한 생명체이며, 머리도 좋을 뿐 아니라 자식사랑도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시간 ‘기생충과 건강’에서는 별로 해롭지도 않은 기생충이 해악을 끼치는 괴물로 변하는 과정에서 온갖 편견과 부정확한 소문이 작용하며, 갑상선암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악의 화신이 된 것도 비슷한 과정을 겪었다는 얘기를 들려준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진정한 건강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시간 ‘기생충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제시하며, 과학발전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얘기할 것이다. 특히 아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상이 기생충이라는 것, 그리고 기생충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얘기도 아울러 해 준다.

네 번째 시간 ‘기생충과 인간’에서는 주혈흡충의 예를 들어 ‘암컷에게 잘 할수록 부부간의 금술이 좋다’는 것을 증명해 보임으로써 건강한 부부관계란 어떤 것인지 성찰해 보고자 한다. 특히 우리 사회의 낮은 출산률이 여성을 홀대하는 풍토와도 관계가 있음을 얘기하고, 앞으로의 남녀관계가 어떻게 돼야 하는지를 제시해 보고자 한다.

모두 네 번에 걸친 이 강좌를 들으면 그전과 다르게 기생충을 사랑으로 대할 수 있게 되며, 우리 스스로의 삶을 더 건강하고 풍요롭게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다른 이가 “이 기생충같은 놈아”라고 욕을 했을 때 “기생충이 어때서?”라며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도 이 강좌가 수강생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시간표

기생충과 인간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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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20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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