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하시면, 하지현의 <청소년 심리학> 1강 1부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10대 아이들을 '모시고' 있는 부모들이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아이가 무서워요"입니다. 마냥 귀엽기만 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 무섭고 낯설게 느껴지면서, '이 아이가 10년 넘게 키워온 내 아이 맞나'싶은 허탈감에 사로잡힌다는 겁니다. 덩치만 커졌지, 뭔가 문제있는 건 아닌가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는 "그 자리에 있을 뿐"이며 "자기가 가야 할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이 하지현 교수의 견해입니다. "그저 허물을 벗으면서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을 뿐인데 그 변화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니 부모 입장에서는 무섭고 불안한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 불안은 아이가 한 사람의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자기 존재를 확립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불가피한 불안이라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료실과 상담실에서 수많은 사례를 길어올린 하지현 교수가 본인의 가족 경험과 그가 상담한 10대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청소년 심리>의 완결판 강의!!

"싫어""아~몰라"로 일관하는 아이, 이성적으로는 도저히 말이 통하지 않는 아이를 보며 하루에도 몇번씩 망연자실해지는 부모님들, 10대 아이의 모든 것이 불안하기만 한 부모님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