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과 문자 문화를 거쳐 디지털 문화 속에 살고 있는 우리.
디지털 이미지 속에 숨겨진 새로운 인문학적 가치들.
진중권의 시선으로 바라본 디지털 시대를 만나다.
** 강의 세부 내용 소개 **
1강 프롤로그는 과거 놀이문화를 즐기던 호모루덴스가 사라지게 된 배경을 추적해봅니다. 왜 놀이가 어린이만의 전유물이 되어버린 걸까요? 그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강은 판타지가 사라진 ‘모더니즘’에 대해 살펴봅니다. 사진술의 등장이 가져온 지각 변화, 회화의 미학 대신 기능성을 추구하는 모더니즘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3강에서는 정보화 혁명을 거쳐 화려하게 부활한 ‘호모 루덴스’를 만나봅니다. 디지털 문화는 과연 어떻게 ‘노는 인간’을 부활시킬 수 있었을까요?
4강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파타피직스’의 세계를 들여다봅니다. 닌텐도 위 wii 게임, 영화 <매트릭스>, 모의 시뮬레이터 등 이미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파타피직스. 현실을 한 편의 거대한 게임으로 만들어버리는 디지털 문화를 살펴봅니다.
5강에서는 결국 모든 것이 ‘게임화’되고 있는 오늘날의 모습을 집중 탐구해 봅니다. 노숙자부터 정치가, 국정원까지. ‘의도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게임화’ 사례들을 살펴봅니다.
※ 1강 옆 자료 목록의 PDF 파일은 강의 전체 교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