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61%가 ‘채권단 긴축안에 반대’했다는 소식만으로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가 ‘3년내 가장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무역 의존도를 가진 대한민국이 그리스 사태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그리스와 우리나라는 ‘경제의 샴쌍둥이’처럼 닮은 모습이기도 합니다.

OECD 국가 중 가장 오래 일하는 그리스와 대한민국
GDP 대비 지하경제 규모가 30%에 육박하는 그리스와 대한민국
연금과 의료뿐인 복지제도를 가진 그리스와 대한민국

그래서 어쩌면 그리스 사태는 멀지 않은 우리 미래일지도 모릅니다.

그리스 사태에 대한 부정확한 소문과 분석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그리스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진기샘이 나섰습니다!

1강 주제는 ‘그리스 경제 이것만은 알고 가자’입니다.
본격적으로 ‘그리스 사태의 핵심’으로 진입하기 전에 그리스 경제의 과거, 현재를 둘러보고 그리스 채무의 규모와 성격에 대해 짚어봅니다.

2강에서는 그리스를 EU에 가입시키기 위한 골드만삭스의 ‘금융 꼼수’와 그리스가 EU 가입을 왜 그토록 염원했는지 살펴봅니다. EU가 가진 태생적 한계 또한 자연스레 드러나게 됩니다.

3강에서는 트로이카의 엉뚱한 진단과 처방이 그리스 국민들에게 선물한 불행이 얼마나 파국적이었는지 목격합니다.
그렇다면 최진기샘이 밝혀낸 그리스 경제 몰락의 진정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4강에서는 대한민국 1년 예산에 맞먹는 313조원이라는 거액의 구제 금융을 받았지만 그리스 경제를 끝내 살려내지 못한 이유를 알아봅니다. 과연 이 돈은 누구 주머니로 흘러 들어갔을까요?

5강은 ‘치프라스가 던진 신의 한수’가 주제입니다.
국민투표를 통해서 그리스 신임 총리 치프라스가 노린 정치 경제적 효과를 알아봅니다. 세계 경제와 정치의 원리를 파악하는 통찰력도 한수 배웁니다.

6강에서는 위기에 빠진 약소국에는 신자유주의식 처방, 위기에 빠진 자국에는 케인즈식 처방을 내리는 선진국들의 이중적 태도를 비판하며 진기샘이 제시한 그리스 사태 해결책을 들어봅니다.

※ 1강 옆 자료 목록의 PDF 파일은 강의 전체 교재입니다.